공지사항
제목 | "시스템 유지보수 가치 창출 기여" [디지털 타임즈] |
작성일 | 2007/06/13 |
"시스템 유지보수 가치 창출 기여"
SAP 아태법인 안드레아스 헤크만 부사장
총경제효과 관점으로 접근
적극적ㆍ능동적 서비스 대세
"기업 애플리케이션 운영은 이제 총소유비용(TCO)보다는 총경제효과(TEI;Total Economic Impact)의 관점으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새 유지보수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방한한 SAP 아태법인의 안드레아스 헤크만 부사장은 "최근 만나고 있는 기업 CIO들은 IT가 얼마나 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혹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이 정말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더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더 이상 시스템 혹은 애플리케이션 도입가격이나 유지보수 서비스 비용을 더한 TCO 측면으로 얼마의 비용을 더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고위 전산 임원들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 임원들은 지금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이 최상, 최적의 상태로 운영되는지 알고 싶어하며 어떻게 더 큰 가치를 끌어낼까를 고민한다"고 설명하는 헤크만 부사장은 "따라서 패치, 업그레이드, 장애 메시지 답변으로 대변되는 업계의 유지보수 관행이나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라이선스 판매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업체 매출의 상당부분의 차지하는 유지보수 서비스 역시 고객사의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헤크만 부사장은 덧붙였다. 더 이상 기존 시스템이 사고 없이 굴러만 가도록 수동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로 대처하고 TCO 관점으로 접근을 하면 시장의 호응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헤크만 부사장의 발언의 요지다.
SAP는 개별 기업에 맞는 엔드 투 엔드 애플리케이션의 수명 전반을 관리하는 한편 글로벌 전문가들의 운영효율성과 비용절감, 지식전달,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료를 보장해주는 세이프 가드 서비스를 포괄하는 최상위 수준의 유지보수 서비스인 `SAP 맥스어텐션'을 세계 120여 기업에 제공하고 있고 이 가운데 국내 기업도 두 군데가 포함돼 있다.
그 수가 많지는 않지만 "글로벌 기업들과 한국의 기업들이 서서히 비즈니스 관점에서 유지보수를 바라보기 시작했고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서비스가 대세"라는 것이 헤크만 부사장의 시각이다.
허정화기자 nikah@
200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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